자다 일어난게 아니라 그냥 타임워프 한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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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사람이 시간을 인식하는 방식이 CPU 클럭 측정하고 비슷한 데가 있다고 함 그냥 잠을 자면 뇌가 계속 돌아가서 시간 개념이 생기는데 마취는 그게 아니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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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 일에 치여살다가 종합검진 수면내시경했는데 내시경 끝나고 깨어나니까 너무 개운하더라고 프로포폴 중독..이해가 단박에 되더라
(IP보기클릭)106.101.***.***
참고로 내시경 받을때 하는 수면 마취랑 수술할때 하는 전신마취는 전혀 다른거임 내시경 받을때 하는 수면마취는 진짜 말 그대로 깊게 재우는거고, 전신마취는 죽은 상태와 살아있는 상태의 경계면에서 유지하는거임 수면마취는 놔둬도 알아서 잘 생명활동을 하지만 전신마취하면 생명활동이 극한으로 떨어져서 혈액도 인공적으로 돌려줘야하고 소변줄도 꼽아야하고 그럼
(IP보기클릭)122.43.***.***
나도 죽으면 무의 상태일거라 생각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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묘사와 감성의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 내가 겪은 전신마취는 본문 묘사처럼 무의 공간에서 무의 생각 이런식으로 거창한게 아니라 밑에 댓글이나, 가스파드 마취설처럼 십 구 팔 칙- 방이 바뀌어있음 이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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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내시경 받을때 해봣는데 걍 눈떠보니 시간이 워프함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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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사람이 시간을 인식하는 방식이 CPU 클럭 측정하고 비슷한 데가 있다고 함 그냥 잠을 자면 뇌가 계속 돌아가서 시간 개념이 생기는데 마취는 그게 아니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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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오버 클럭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...! | 25.07.07 08:24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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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HD 약이 진짜로 그럴걸....? | 25.07.07 08:25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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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업계열 ㅁㅇ 이잖어 | 25.07.07 08:26 | | |
(IP보기클릭)122.43.***.***
나도 죽으면 무의 상태일거라 생각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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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 죽기 싫다; | 25.07.07 08:22 | | |
(IP보기클릭)223.38.***.***
엩 죽으면서 눈 감았다 뜨면 공작가 막내딸(초절정 미소녀)로 눈뜨면서 찌찌 대따큰 20살 엄마 품속에서 눈뜨는거 아녔어? | 25.07.07 08:26 | | |
(IP보기클릭)211.235.***.***
잔넨 당신은 러브버그가 되었습니다 | 25.07.07 08:31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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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아아앙 | 25.07.07 08:33 | | |
(IP보기클릭)124.54.***.***
예전에 일에 치여살다가 종합검진 수면내시경했는데 내시경 끝나고 깨어나니까 너무 개운하더라고 프로포폴 중독..이해가 단박에 되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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ㄹㅇ... 평소에 스트레스 받고 불면증 있는 사람들이 왜 중독이 되었을지 단박에 이해됨 | 25.07.07 08:20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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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좀 불쾌하게 일어났는데 평소에 숙면이라 그런가.. | 25.07.07 08:21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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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시경은 하고나서 딱히 아프지 않으니까 개운한데 전신마취 개복수술하면 깨어날때 진짜 끔찍하게 고통스러움... | 25.07.07 08:52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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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내시경 받을때 해봣는데 걍 눈떠보니 시간이 워프함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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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5.07.07 08:18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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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IP보기클릭)39.7.***.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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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웅~ | 25.07.07 08:18 | | |
(IP보기클릭)221.153.***.***
묘사와 감성의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 내가 겪은 전신마취는 본문 묘사처럼 무의 공간에서 무의 생각 이런식으로 거창한게 아니라 밑에 댓글이나, 가스파드 마취설처럼 십 구 팔 칙- 방이 바뀌어있음 이었지
(IP보기클릭)125.180.***.***
ㄹㅇㅋㅋ 7초까지 세다가 아, 세는거 잊어버렸다 했는데 조명이 달라져있어서 끝난걸 눈치챔 | 25.07.07 08:23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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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신마취는 수면마취 후에 근육의 움직임 등을 막기 위한 추가적인 마취조치가 2단계 정도 더해지는 거로 알고 있음 당사자가 인식하는 마취는 수면마취 단계밖에 없으니 상황인식은 비슷하긴 한데, 보통 전신마취 들어가는 거는 큰 수술할 때 정도니까 깨어날 때 끔찍하게 아프지 | 25.07.07 08:53 | | |
(IP보기클릭)223.38.***.***
ㅠㅜ 건강하게 살아야지 무섭당 | 25.07.07 08:55 | | |
(IP보기클릭)118.235.***.***
머리만 깨서 몸이 안 움직이는 상황에 배에서 끔찍한 통증이 몰려와서 몸부림치고 싶어도 그대로 감내하는 수밖에 없고 기도 삽관으로 인해 목은 아프고 호흡도 안 됨 정말 눈 까뒤집고 '헥 헥 헥' 하고 호흡하게 되는데 몸은 자꾸 도로 잠들려고 하고, 간호사가 와서 '환자분 주무시면 안 되세요 일어나세요 눈 제대로 뜨세요 심호흡 하세요' 하고 계속 깨워댐 내가 열몇번은 경험해봐서 알지... | 25.07.07 08:58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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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 내시경 받을때 하는 수면 마취랑 수술할때 하는 전신마취는 전혀 다른거임 내시경 받을때 하는 수면마취는 진짜 말 그대로 깊게 재우는거고, 전신마취는 죽은 상태와 살아있는 상태의 경계면에서 유지하는거임 수면마취는 놔둬도 알아서 잘 생명활동을 하지만 전신마취하면 생명활동이 극한으로 떨어져서 혈액도 인공적으로 돌려줘야하고 소변줄도 꼽아야하고 그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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???: "나 수면마취 해봤는데 전신마취 묘사랑 느낌이 다르던데?" ㅇㅇ 다른거 맞음 | 25.07.07 08:21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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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...! 조금 전만 해도 머리칼이 있었잖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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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
전신마취 수술 병 때문에 열몇번 했는데, 할 때마다 그냥 이대로 못 깨어나면 차라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| 25.07.07 08:55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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